군 제대후 사회에 첫발을 내 딛은 사촌동생..
첫 월급을 탔다며 내게 이런 선물을 가지고 왔다.
나에게 이렇게 잘해주는데 정작 나는 별로 해준것이 없어서 미안한 마음을 감출길이 없었다.

선물은 그것이 어떤것이냐 그것도 중요하겠지만,
받을 사람을 생각하며 선물을 준비한 그 마음과 정성 때문에 더욱 기쁜것 같다.
물론 티셔츠도 깔끔해서 마음에 든다. 다음에 사촌동생에게 맛있는 밥이라도 한끼 사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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