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 모습은 그 자체로도 기분 좋게 하는 일이지만, 어떻게 웃느냐에 따라 상대방의 성격을 읽을 수 있다.
솔직하고 열정적인 사람들은 치아를 다 드러낼 만큼 활짝 웃는 편이고,
웃음을 참지 못해 배를 움켜쥐고 웃는 사람들은 너무 오버하는 거 아니냐며 핀잔을 듣기도 하지만,
사실 이런 사람들만큼 유머가 많고, 친한 친구와 함께 기쁨을 나누는 것을 즐기는 성격도 없다..

소심한 성격 때문에 손으로 입을 가리고 웃을 지라도..
남 웃을 때.. 뭐 때문에 웃는지도 모르고 따라서 웃을 지라도...
일단 웃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일이다.

어찌보면 요즘 난 웃음을 잃고 있었던 것 같다. 잃었던 웃음을 음악으로 되찾아 봐야겠다.
아니면 골목대장 마빡이를 한번 더 보던지.. ㅋ 역시 웃는건 무조건 좋은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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