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이모부에게 선물로 받은 조니워커블루를 개봉해서 마셨다. ㅠ
싸구려 블랙이나 먹어봤지 블루는 처음이었는데 맛 좋더라..ㅋ

제주 면세점에서 120달러를 주고 사셨다고 했으니 원화로 하면 12만원 정도 되겠군..
면세점이니까 저 가격에 살 수 있는거지 시중에서 구입하려면 아마 2.5배의 가격은 줘야 할걸?

난 양주 전문가도 아니거니와 위스키나 꼬냑을 마셔보면 음 양주군.. 하는 생각밖에는 없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 가격이 비싼 술을 마실때는 확실히 부드럽다는 느낌이 든다.
이제 발렌타인30년산만 마셔보면 되겠구나 우하하!! ^^



어제는 내 소중한 친구가 와서 아끼는 술을 꺼내서 둘이 다 마셔버렸다.
작년 내 생일에 선물로 받았던 발렌타인 21년산 위스키...
나에겐 좀 귀한거라 계속 아끼던 건데 말이다. ㅎㅎ

이런 술은 내 돈주고 사먹긴 좀 그렇고 항상 선물을 받거나, 하거나 해서 누군가와 함께 마신다.
역시 좋은 술이라서 그런가 뒤끝은 괜찮았던.. ^^
30년산은 한번도 못 마셔 봤는데 언젠가는 기회가 있겠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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