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며 면세점에서 사먹은 맥주...
얼핏보기에 그 모양새가 허접해 보이기 짝이없어, 상당히 맛이 없어보인다.
그러나, 그 맛은 일품이었던 것 같다. 물론 그 당시에 갈증과 허기가 있어서 였을지 몰라도 말이다.

요며칠 장염으로 술은 입에도 못대고 있지만,
몸이 거의 원상태로 돌아온것 같아서 시원한 맥주 한잔 생각이 간절하다... ㅋㅋ
이놈의 술... 아무래도 난 알콜중독인것 같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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