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로그를 이용하다가 티스토리로 넘어와서 꽤 만족스러운 블로깅을 하고 있습니다.
모든것이 완벽하고 내 마음에 들 순 없겠지만 티스토리는 대체적으로 마음에 듭니다.
하지만, 아쉬운 부분이 몇가지 있는것 같습니다.

환경설정의 화면설정에서 분류 또는 저장소 선택시에 글들을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를 설정하는데 제가 아쉬워 하는 부분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글 목록과 내용을 함께 보도록 설정한 경우에 예를들어 목록 한쪽당 글수를 30개로 했다면 위에는 목록 30개 아래는 그 내용 30개가 주루룩하고 나와버려서 스크롤의 압박이 상당합니다. 이런 문제로 글목록만을 보이게 한 경우라도 검색시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검색결과로 나타나는 화면은 목록만을 보이게한 설정과 관계없이 그 내용도 함께 나타나기 때문에 검색결과가 30개 이상이라면, 해당하는 포스트의 내용 모두나 나오는 어마어마한 사태가 발생합니다.

또 한가지.. 바로 페이징의 문제입니다. 카테고리나 저장소를 선택하고 그 목록이 나왔을때, 특정 포스트를 클릭해 읽게되면 더이상 해당 카테고리의 게시물들을 페이징하여 볼 수가 없습니다. 전체보기 상태에서의 페이징으로 전환되어 버리는 문제점이 있다는거죠. 해당 카테고리의 다음 게시물을 보려면 반드시 뒤로가기를 눌러 빠져나온 상태에서 다시 다음 포스트를 클릭해서 봐야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런 문제는 목록과 내용을 같이 보도록 설정한 경우에는 나타나지 않더군요.

카테고리나 저장소의 글 목록은 많이 보여주고 싶고, 그 내용은 한개 또는 스크롤의 압박을 받지 않을정도로 보여주고 싶은데, 그렇게 할 수가 없고 목록만을 보여주자니 페이징의 문제가 있어서 뒤로가기를 눌러 다시 목록에서 다음 포스트를 클릭해야하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아직 베타기간이고, 정식오픈되기 전까지 많은 보완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런 문제들도 있다는 점 알아주시고, 하루빨리 해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올린 클래식의 새로운 포스트 목록갱신이 멈춰버렸다. -_-;;
이올린이 새롭게 바뀐 후 잘 적응을 하지 못하고 주로 이올린 클래식을 통해서
새로운 글들을 접하곤 했었는데, 오늘 아니 어제 저녁 6시 13분 이후의 글들을
지금 현재시각.. 이올린 클래식에서는 볼 수 없다.
다행이 이올린 홈이 있기 때문에 새로운 포스트를 볼 수도 있지만,
글목록이 갱신되지 않아서 약간 당황을 했다.
이올린 운영자님!! 이올린 클래식을 잠에서 좀 깨워 주세요!! ^^*


Macchami's Top 100 Love Songs, 2007.02.14


Winter Love를 부를때마다 입던 옷을 오늘은 안입었다. 하하.
진작에 이렇게 멋진 옷으로 바꿔 입어가며 나오지. -_-;;

갈수록 편안해지는 라이브는 정말 듣기 좋구나..
근데 다리가 원래 저렇게 가늘었나? +_+
아무튼 간만에 멋진 윈따라브 LIVE STAGE!!

이것은 소리를 만들어 낸다.
조용한 날이 있는가 하면 소란스러운 날도 있다.
이것은 따뜻할 때는 마주 보게 하고, 차가울 때는 등을 돌리게 하며,
이것이 지나간 자리는 보이지 않는 길이 된다.
바람...
겨울의 찬바람속에서도 마음엔 열정이 가득했으면 좋겠다.

지난번 광고에서는 파워풀한 댄스로 강렬한 이미지를 줬었는데,
이번에는 부드러운 여성의 느낌이 물씬 풍긴다~ ^^* 대박광고 하하!!








벅스뮤직이 월 4천원에 DRM이 해제된 mp3파일 무제한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반가운 마음에 결재를했다. 벅스뮤직의 최대 장점이라면 역시 방대한 음원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인데,
최신곡이나 인기곡들이야 어떤 음악사이트를 가나 듣고 다운받을 수도 있지만,
오래된 음반이나 좀처럼 구하기 어려운 음악들은 벅스에서 구할 수 있었다. 물론 모든음원이 있는건 아니지만...

DRM을 해제하는 동시에 월정액제 음원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은 파일 공유(P2P) 서비스와 유사하다며 음원 관계자들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고 한다. 월 4천원으로 저작권자들이 힘들게 만들어 낸 음악을 DRM을 해제하여 무제한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사실 썩 바람직스러워 보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표준화되지 않은 DRM 정책으로 사용자들에게 큰 불편을 준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무조건 DRM적용을 외치는 것 또한 옳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이번 상품으로 인해서 앞으로 벅스와 음원 관계자 간에 또 어떤 싸움이 벌어질지 모르지만, 합리적인 방향으로 잘 해결되어 궁극적으로 음악을 사랑하는 사용자들에게 불편함을 주지 않고 불법 다운로드도 줄일 수 있는 해결책이 나왔으면 좋겠다. 그러긴 어려워 보이지만...

어쨌든 4천원 내고 정액제 끊었으니 그 동안 구하고 싶어도 구하지 못하고, DRM이 적용된 파일이라 다운받지 않고 있던 음악들을 맘편히 좀 받아봐야 겠다. 이 서비스 상당히 파격적인데.. 사실 얼마나 갈지 의문이다. ^^*

메아리!
이것은 기억력이 좋다. 잊지 않고 언제나 잘 돌려주니까.
이것은 친절하다. 한 번을 주면 여러번으로 돌려주니까.
이것은 높은 곳에 있을수록, 거침없는 곳에 있을 수록
더 멀리 퍼지고, 더 가까이 돌아온다.
오늘 하루 난 메아리가 되어도 좋을 말들... 많이 했을까?






독일의 대학도시 하이델베르크에는 '철학자의 길'이 있다.
언뜻 보면 여느 평범한 길과 다름없어 보이지만, 독일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이곳을 빼놓지 않는다고 한다.
괴테나 헤겔, 베버 등 하이델베르크에 살았던 위대한 철학자들이 걸었던 산책길을 따라 걸어보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데.. 내가 갔을때도 역시 사람이 무척 많았던 기억이 난다.

철학자란 원래 습관적으로 먼 길을 걷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라고 하는데,
인간은 모두 평등하다고 외쳤던 홉스도, 걷다가 생각이 떠오르면 재빨리 기록하기 위해
아예 잉크병이 달려있는 휴대용 지팡이를 가지고 다녔다고... ^^
그러고 보면, 단숨에 뭔가를 이루려고 허겁지겁 달려갈 때 보다 느긋하게 산책하듯이 인생을 살아갈때
의외로 일이 더 쉽게 풀리기도 하는것 같다.




사진이 조금만 더 컸더라면 바탕화면으로 쓸까 했는데, 좀 작아서 아쉽다.. ^^
광고 동영상도 봤는데, 어른의 매력이 느껴지는 보아.
더 이상 어린소녀가 아닌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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