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툴즈 기반의 티스토리..
실력만 있으면 얼마든지 스킨을 멋지게 만들고 바꾸고 꾸밀 수 있겠지만,
나처럼 html이나 css와 그리 친하지 못한 사람들에겐 남의 이야기다.

뭐 딱히 어떤 스킨을 사용하고 싶다거나 그런건 없지만,
그냥 심플하고 깔끔한 스킨을 좋아하기 때문에 티스토리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것중에
비교적 심플한 스킨을 골라서 나름대로 입맛에 맞게 수정해 봤다.

이리저리 만져보면서 어설프게 수정한 스킨.. -_-;;
허접스럽지만 내가 뭔가 만졌다는 것에 일단 만족한다 하하..

뭐든지 처음부터 잘 할수 없겠지만, 이렇게 시도해보고 뭔가 해본다는 자체가 중요한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좀 더 공부해서 멋지게 만들어 보고 싶지만, 그런 기회는 거의 없을것 같다는... ㅋㅋ
아무튼 스킨 수정하느라 눈돌아가는 저녁이다..




24일에 발매된 MADE IN TWENTY 라이센스를 오늘 구입했다.
일본판을 살까 고민하다가 가격차이가 좀 나서... -_-;;

속지 사진들을 보면서 꼬맹이 보아가 이젠 숙녀가 되었다는걸 알았다 하하!!
만 20살을 기념하여 만든 앨범.. 많이 팔려서 대박나길... ^^



한물간 스타와 매니저의 훈훈한 우정이야기. 박중훈과 안성기의 명콤비를 다시 볼 수 있는 즐거운 영화였다.
뭐 이 둘은 이미 투캅스때부터 명콤비이니 호흡이나 연기력은 두말할 것도 없이 최고였다.

영화를 보는 중간 중간 흘러간 가요도 들을 수 있었고, 피디, 국장, 기술, 이스트 리버, 다방 여종업원, 중국집 배달원, 등등..
조연들의 눈부신 활약으로 더욱 빛을 발한 영화다.

큰 기대를 하고 본 영화가 아니었는데 보는 동안 웃음과 눈물을 주는.. 잔잔한 감동을 주는 멋진 영화였던것 같다.
아직 보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 강추할만한 영화. ^^

극중 박중훈이 직접 불렀던 '비와 당신'이라는 노래도 좋았고,
간만에 듣게된 Buggles의 Video Killed The Radio Star라는 곡도 기억에 남는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올블로그나 이올린등의 메타사이트와 티스토리 홈에서의 유입자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는데, 최근에 네이버에게 완전히 역전 당했다.
역시 국내 1위의 포털이라 그런가 사용자들이 많기는 한가보다...
원래 타 블로그의 글은 검색결과에 나타나지 않던 네이버인데,
올블로그에 발행된 글은 네이버의 블로그 검색결과로 나타나니까 사람들이 덥썩 물고 들어온다.

지극히 개인적이고 보아의 뮤비정도나 겨우 올리는 블로그에 검색까지 해가면서 찾아오니까
약간 부담스러운 면도 있다.
이렇게 말하면 무슨 하루 방문자가 꽤 되는것 같지만 사실 백명 넘기기도 힘들다. 하하하..
어차피 내 개인적인 공간으로 쓰기위해 블로그를 시작한거고, 방문자를 크게 신경쓰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완전히 오픈된 공간이다보니까 말을 해도 조금 조심해서 해야할것 같고 그렇다.

암튼 작년 하반기 부터 시작한 티스토리 블로깅이 난 참 마음 편하고 즐겁다.
게다가 블로깅하면서 알게모르게 가까워진 블로거들도 있고~ ^^
이런맛에 블로그를 하나보다~
사실 나 혼자만의 블로그는 재미가 없는법...
산 정상에서 "야호!"라고 외치는것도 돌아오는 메아리가 있기 때문이다. ^^



음악이 좋아서 음악을 찾아 돌아다니다가 만난 좋은 분들이 있다.
바로 놀이터라는 곳에서 알게된 분들인데, 뭐 사실 비공개 홈페이지나 다름없다.
온라인에서 운좋게 좋은 분들을 만났지만 사실 온라인에서 알게된 분들을
실제로 만난다는건 그렇게 쉬운일은 아니다.
하지만 다른 커뮤니티와 다르게 놀이터의 분위기는 상당히 가족적이라고나 할까??

아무튼 대전과 여수에서 소중한 두분이 놀러오셔서 주말을 함께 했다.
광안리서 밤바다도 보고 자갈치서 회도먹고 해운대도 갔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온라인으로 이야기 할때보다 직접 얼굴보고 만나니 더 좋더라.
짧은 시간속에 바쁘게 움직였지만 매 순간 순간이 기억에 차곡 차곡 쌓였다.

마음 같아서는 한 며칠동안 함께 여행이라도 떠나고 싶은 마음이었지만 그건 희망사항일뿐! 하하..
다음에 다시 만날것을 기약하며 아쉬움을 뒤로한채 우리는 손을 흔들었다...




2005년 런던여행을 갔을때 호텔앞에서 알록달록한 택시를 보고 한장 찍어두었다.
런던의 택시들은 대부분 저렇게 생겼는데, 색깔이 모두 저렇다는건 아니고 모양만...
대부분 블랙캡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특이한 모양의 택시.. 화려한 색의 택시..
짧은 여행이었지만 런던은 다른 도시들과는 다른 뭔가 좀 특별한 느낌이 드는 그런 곳이었다.



독일 경찰의 날 행사에서 찍은 사진인데,
모자쓰고 폼 잡은 모습이 하하.. 어찌나 귀여운지.. ^^
조카도 귀엽고.. 오토바이도 넘 멋진거 아냐?

티스토리 홈페이지에서 검색을 하게될 경우,
가령 "티스토리"로 태그 검색을 하면 '티스토리'에 대한 태그 검색결과가 나오게 되는데,
문제는 검색결과의 페이지를 2페이지로 넘길경우 '티스토리'에 대한 통합 검색결과로 바뀌어 버린다.
태그검색뿐만 아니라 포스트로 검색을 했을경우에도 페이지를 넘기게 되면
'티스토리'에 대한 통합 검색결과가 나온다. -_-;;

내가 원한건 태그나 포스트 제목의 결과이지.. 게시물안에 적혀져 있는
'티스토리'라는 단어까지 찾는게 아닌데 말이다.
물론 이올린이나 올블에서 주로 게시물들을 보고 검색을 하는 편이지만,
티스토리 사용자로서 공식홈페이지의 엉뚱한 검색결과는 답답하기 마련이다...



오늘 오후 올블로그에 접속했을때 보여진 페이지이다. 켁.. 이거 뭐야~
최근에 올블로그 초기화면 페이지로딩 속도가 많이 느려진것 같아서 좀 답답하기도 했고,
그 때문에 자연스럽게 방문하는 횟수도 줄어든것 같은데...
이런 멋진 화면을 보여준다.. -_-;;
사이트 접속이 원활하지 못하다면 아무리 좋은 사이트라도 방문이 꺼려지는건 나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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