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내 소중한 친구가 와서 아끼는 술을 꺼내서 둘이 다 마셔버렸다.
작년 내 생일에 선물로 받았던 발렌타인 21년산 위스키...
나에겐 좀 귀한거라 계속 아끼던 건데 말이다. ㅎㅎ

이런 술은 내 돈주고 사먹긴 좀 그렇고 항상 선물을 받거나, 하거나 해서 누군가와 함께 마신다.
역시 좋은 술이라서 그런가 뒤끝은 괜찮았던.. ^^
30년산은 한번도 못 마셔 봤는데 언젠가는 기회가 있겠지 ㅋㅋ



현재시각 올블로그 뜨는글의 모습을 일부 캡쳐해봤다.
달공씨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나의 추천글도 아니면서 저렇게 연속적으로 추천받았다는 것에 대해서..
추천 조작이 의심되는건 내가 오바하는건 아닐거다.

나도 마음만 먹으면 저렇게 내 포스트를 도배시킬 수도 있다.
정도껏 해야 욕을 안먹을 터인데.. 흠..

올블로그는 이런 모습을 없애기 위해서 좀 더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
가뜩이나 좋은 글들이 묻히는 경우도 많은데, 이래서야 되겠나...

'몇일 동안', '몇일 전'
일상생활에서 즐겨 쓰이는 표현이기도 하고 블로그에 글을 쓸 때 자주 사용되기도 한다.
하지만 '며칠 동안', '며칠 전'이라고 쓰는 게 맞다.
둘 이상의 단어가 어울리거나 접두사가 붙어서 이루어진 말은 각각 그 원형을 밝혀서 적는데,
어원이 분명하지 아니한 것은 원형을 밝혀 적지 않는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잘못된 표현을 하고 있다는걸 블로그를 돌아다니면서 느꼈다.
나 역시 국어의 정확한 맞춤법을 알지는 못하지만 될 수 있으면 정확한 표현을 하기 위해 노력은 하고 있다.
맞춤법에 맞게 글을 쓰는 것이 어찌 보면 굉장히 어려운 일이지만 이렇게 사소한 것 하나하나 고쳐나간다면,
그렇게 막연한 일은 아니지 싶다.

아래 링크는 온라인 맞춤법검사기다.
글을 쓸 때 참고해보면 도움이 될 것 같다.

한국어 맞춥법/문법 검사기



작년에 초대장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려웠는데 지금은 많이 흔해진 편이네요. ^^
오늘 티스토리에서 초대장을 발송했다는 공지를 보고 저도 초대장을 드리려 합니다.

비밀댓글로 초대장을 받으실 이메일주소를 남겨주시면 됩니다.
20장 밖에 없기 때문에 댓글을 작성하신 순서대로 드리겠습니다.
초대장 받아서 그냥 방치하지 마시고 예쁘게 꾸며나가실 분들이면 좋겠네요.

초대장 발송이 완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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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미투데이 탈퇴기능 부재에 대해서 포스팅을 했었다. 기본적인 탈퇴기능이 구현되어 있지 않았음에 대한 불만이었고, 그 후 난 관리자에게 탈퇴를 요청하는 메일을 보낸 뒤 탈퇴되었다는 메일도 받았다. 이미 탈퇴한 마당에 실망스럽다는 표현을 써가면서까지 미투데이에 대한 포스팅을 하고 싶지는 않지만, 탈퇴 후에 또 다시 한통의 메일을 받았기 때문에 몇 자 적어본다.


 

미투데이로부터 이메일을 수신해도 좋다는 동의를 한적도 없고, 탈퇴까지 한 상황에서 미투데이로 부터 이메일을 받은 것은 심히 유감스럽다. 사실 메일 한통 받은거 아무것도 아닐 수도 있지만 탈퇴처리가 되었으면 나의 모든 관련 정보는 당연히 삭제가 되어야 정상일텐데 그렇지 않은 모양이고, 회원정보를 어떤식으로 관리하는지 알 수는 없지만 탈퇴한 회원에게 마치 회원전체메일 발송하는 듯한 내용의 메일을 보내는건 납득하기 어렵다. 탈퇴한 사이트에 나의 정보가 아직도 남아 있다는 건 좀 그렇지 않나?

수신한 메일의 내용은 뭔가를 열심히 7주동안 만들었고 1차 공개한다고 하는 내용의 메일이었는데, 그런거 만드는것도 좋지만 그 전에 기본적인 기능들을 만들고 사이트운영의 전반적인 틀을 좀 다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아마추어적인 모습을 계속 보이지 말고 좀 신뢰있고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나와의 인연은 없는 미투데이지만 많은 사용자들이 좋아하고 심플하면서도 디자인도 깔끔한 좋은 서비스임에는 틀림없다. 미투데이를 헐뜯기 위해서 이런글을 쓰는게 아니라 미투데이가 더 좋은 사이트로 커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끄적인거니 미투데이를 미워한다는 오해는 말았으면 한다.



미투데이가 상당한 이슈로 떠올랐었고, 사실 나도 궁금했었다.
그래서 어렵게 초대장을 구해 가입을 했었는데, 좀 느리기도 하고 나의 관심을 크게 끌지는 못했기에
별로 사용하지는 않았다. 초대해주신 분께는 죄송.. -_-;

그건 그렇고 자주 사용하지는 않지만 엊그제 미투데이에 접속해보니 이용약관이라는게 생겼는데
차근차근 읽어보니 좀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4월 15일 부터 약관이 적용된다며 동의 하지 않으면
탈퇴하라고 하는데 탈퇴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낙장불입 정책과 더불어 한번 발 담그면 빠져나오지 못하는건가? ㅎㅎ
탈퇴를 위해선 관리자에게 따로 탈퇴시켜달라는 메일이라도 보내야 하는건가보다...

약관에 동의 하지 않으면 탈퇴하라면서 탈퇴할 수 있는 그 어떤 장치도 만들지 않는지 궁금하다.
탈퇴를 위해선 사용자들이 매번 관리자에게 따로 요청을 해야하는 걸까?
15일 이전에 귀찮지만 메일을 발송해야겠다. 에휴~

덧, 탈퇴를 결심한 마당에 쓴소리 한마디 하자면, 초대장 무제한 리필같은거 하기 전에
기본적인 탈퇴기능부터 구현하는게 순서라고 본다. 정신차리길...

우리 속담에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말이 곱다'라는 말이 있다. 난 요즘 이 속담이 여러모로 가슴에 와 닿는다.
일반적으로 사회생활을 함에서도 그렇겠지만,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블로그를 하면서 더 그렇다.

블로그스피어를 통해 하루에도 수없이 쏟아져 나오는 많은 글들...
그런 글들 중에는 자신의 생각을 강하게 주장하거나 어떤 사회현상에 대해서 비판하는 글도 상당수다. 이런 글들 자체가 곱지 못한 글이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글로 옮길때 서슴치 않고 사용하는 좀 과격한 표현들이 별로 좋지 못하다는 말이다. 감정이 격해지거나 불편한 마음에 꽤 격한 어투로 글을 써내려갈 수도 있겠지만, 블로그의 특성상 나를 표현하는 유일한 방법인 글에 과격한 표현들을 주로 사용한다는 것은 자신의 얼굴에 침을 뱉는 꼴이며, 좋은 취지의 글이 그런 표현들에 의해 퇴색해버리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글을 쓰는데 있어서 이렇게 뾰족한 어투로 글을 쓴다면 돌아오는 반응들 또한 좋을리 없다. 물론 좋은 반응을 위해서 항상 글을 쓰는 건 아니지만, 소통의 본질을 생각해 볼때 좀 더 점잖은 표현과 상대를 조금 더 배려하는 마음으로 글을 작성하는 것이 더 바람직한건 사실이다. 자신의 주장을 좀 더 강하게 보이고자 읽은 이로 하여금 불쾌한 마음을 갖게 할 수도 있는 격한 표현들 을 사용하는 것 보다 차분하고 점잖은 표현으로 자신의 논리를 펼치는 것이 훨씬 더 설득력 있어 보인다.

늘 둥글게 둥글게 살아가는게 힘들지는 몰라도, 적어도 그렇게 하려고 노력은 해야할 것 같다. 세상에는 나와 다른 많은 사람들이 있고 그런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 세상 아니던가? 산 정상에서 '야호!'라고 외치는 것은 돌아오는 메아리기 있기 때문이다. 돌아오는 메아리가 자신이 외친 소리와 똑같은 소리로 돌아오는건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자신의 글이 과격하다면 그 글에 달리는 댓글들 또한 과격할 수 밖에 없다.. 우선 나부터 노력을 많이 해야겠다.

웬만하면 이슈화되는 주제에대해 언급을 안하는 편이지만, 답답한 마음에 몇자 적어본다.
일본녀를 내버려 두라고한다. 그래 좋다.. 일본을 좋아하건 말건 일본천황 반자이를 외치건 말건
그건 개인의 취향이니 뭐라고 할 수 없으니 내버려둬라..? 그것도 좋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일본이 좋으면 좋지 왜 모국을 비교해가면서 깎아 내리느냔 말이다.
일본음식이 맛있으면 맛있다고 좋아하면 될 것을 왜 한국음식이 쓰레기라고 비난하는가?
일본이 좋아서 찬양하는것과 일본찬양을 하면서 모국을 비하하고 섬기어야 한다고 말하는건 엄연히 다른거다.
단순히 일본을 찬양하는것과 독도가 일본땅이라고 주장하는 건 다르지 않는가?
그런 잘못된 역사관과 국가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비난하는건 잘못된게 아니다.

내 팔을 뜯으면 그때 뭐라고 하란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잘못한건 잘못되다고 말을해야한다.
그게 인간이고 세상이다. 나랑 상관없으면 입닫고 있으란말은 참 비겁하고 이기적인 생각이다.
썩어빠진 국가관을 가진 사람을 지적하는 뉴스와 그걸 비난하는 누리꾼들을
인터넷 찌라시, 심심한 사람들이 휘둘린다는 등의 표현은 어울리지 않는다.

일본천황반자리를 외치는 사람을 내버려두는게 현명한 판단일지 몰라도,
그와함께 자신의 국가를 쓰레기취급하며 일본에 섬기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을 보고만 있는건
현명한게 아니라 몹시 비겁한거다.

일본을 완전 찬양하고 한국을 쓰레기 국가 취급하는 '일본녀'라 불리는 블로거 때문에 짜증난다.
더 짜증나는건 그걸 악용해서 '일본녀' 관련 포스팅을 하고..
접속하면 어디론가 페이지전환 시켜버리는 저질 낚시 광고블로거 때문에 더 짜증난다.
나만 낚인건 아니지 싶다. 아 짜증나!
짜증 지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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